온누리선교교회/한국어예배

어린이주일설교) 천국에서 큰 자 (마 18:1~4 주일예배 20190505)

온누리선교 2019. 5. 4. 20:28

설교본문: 마태복음 18:1~4 (현대어 성경)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하고 물었다.

2.그래서 예수님은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고

3.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너희가 변화되어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4.그러므로 하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이 어린 아이처럼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다.




설교: 천국에서 큰 자

 

천국은 뭐일까요?

하늘에 있는 나라라는 뜻이긴 한데, 누가 살고있는 곳인가요?

하나님의 집, 하나님께서 사시는 곳이 바로 천국이에요.

하나님의 집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에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를 만드실 정도로 능력이 많으시고, 또 하나님의 집에는 너무너무 좋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세요.

얼마나 사랑하시냐면 사람을 만드실 때 아주 특별하게 만드셨거든요.

하늘 땅 강 구름 나무 해 달 토끼 호랑이 등등

많은 것을 만드실 때 그냥 ”~야 있어라!!“하고 만드셨지만,

우리는 직접 손으로 흙을 가지고 빚었어요..

어떤 모습으로요? 하나님 당신의 모습으로요.

우리 친구들은 누구랑 닮았어요? 바로 엄마 아빠, 아니면 할아버지 할머니랑 비슷하죠? 왜 그렇게요?

세상의 처음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이랑 닮게 만드셔서 그게 그대로 계속 그 처음 사람을 따라 닮게 되는 거에요.

그만큼 하나님은 너무 우리를 사랑하세요. 그래서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이랑 같이 살게 천국에 오기를 바란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천국에 가지 못할까요?

 

첫째 하나님을 모른다고 해서 그래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를 꼬셔서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했던 선악과 먹은 일을 우리 친구들 알죠?

사단이 이렇게 이간질하는 거에 아담과 하와가 넘어가서 하나님과 사이가 완전히 나빠졌어요.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에게 아주 큰 잘못을 한 거에요. 사과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어요. 하나님이 다른 동물이 이렇게 했으면 죽여버리고 영원히 이 세상에 없게 하실 텐데,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사랑하셔서 목숨은 살려주시고 가죽옷을 입히셔서 에덴동산에서 내쫒으셨대요.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도 모르고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고 살아요. 하나님 어디있냐고 보이지 않는다고 무시하고 살아요.

이렇게 없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천국에 오라고 하시겠어요?

 

둘째로 예수님을 무시해서 그래요.

하나님을 모른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해서 예수님을 보내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주 잘 아시는 분이세요. 하나님의 단 하나뿐인 아들이시거든요. 아버지와 아들은 닮아요. 또 하나에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되실 필요가 없으신데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아셔서 대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러 오셨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천국에 가는 길을 알려주시려고 오신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처럼 죄짓고 잘못하고 하나님 앞에서 못되게 굴면 하나님이 주인이신 천국에 갈 수 없거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3.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너희가 변화되어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4.그러므로 하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이 어린 아이처럼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다.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하늘나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바로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래요.

여러분은 집에서 가장 키가 큰 가요? 아니죠? 제일 작나요? 동생보다는 큰가요?

아마도 제일 작을걸요? 그리고 또 여러분은 어른들을 만나면 인사를 잘 하나요? 그리고 존댓말도 잘 쓰나요?

어떤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인사도 잘 안하고 반말을 툭툭하면 그런 어린이는 어떤 어린이지요? 아주 버릇없고 못된 나쁜 어린이에요.

 

마찬가지에요. 하늘 나라, 천국은 하나님이 주인이신 곳이에요.

하나님 앞에서 반말 툭툭하고 인사도 안하고 교만하고 내가 최고다 하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 나라, 천국에 갈 수 없어요.

우리 친구들도 같은 교회친구나 학교 친구네 놀러간 적이 있을 거에요. 잘 기억해보세요. 그 집에 가서 어떻게 했나요?

인사도 안하고 막 들어가서 친구 장난감 갖고 놀고 어지럽게 하고 친구 엄마 말도 안듣고 했나요?

절대로 그러면 안되지요? 아무리 친구라도 그러면 절대 안되죠. 예의도 없고, 만약에 그렇게 놀았다면 다음에는 그 친구 엄마가 절대 못놀러 오게 할 거에요.

 

인싸에 대해서 알아요?

인사이더라는 뜻으로, 여러 친구들과 잘 지내는 사람을 말해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인싸라고 불리는 친구들이 있을 거에요.

이런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의 말을 잘 들어줘요. 약하거나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도와줘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잘 듣고 그대로 해요. 그리고 못된 친구들이 약한 친구들을 괴롭힐 때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해요.

인싸인 친구들은 혼자 잘났다고 하지 않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무시하지도 않아요.

 

예수님도 인싸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면서 가난하고 병들고 억눌리고 억울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셨어요. 그리고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을 알려주셨어요.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에 가는 길을 말이에요.

 

그래서 혼자 잘난척하고 천국이 아브라함이 조상인 우리들 것이라며 거들먹거리던 유대인들에게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이 낮추는 모든 사람들의 것이라고 분명히 알려주셨어요.

그러면서 예수님은 천국에서 가장 큰 자가 바로 어린아이와 같이 변화되어 낮추는 사람이라고 하셨어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국에 아만다(Amanda)5살짜리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만다가 고열로 병원에 가니까 의사 선생님이 진찰하려고 그녀의 귀를 보며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누가 있을까? 도널드가 있나?(Who's in there? Donald Duck?)” 아이가 말했습니다. “(No).”

 

귀를 다 살펴보고 난 후 의사 선생님이 아이의 코를 진찰하면서 다시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누가 있을까? 미키 마우스가 있나?(Who's in there? Mickey Mouse?)” 아이가 말했습니다. “(No).”

 

코 진찰도 끝났습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이 아만다의 가슴에 청진기를 대고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누가 있을까? 바니가 있나?(Who's in there? Barney?).” 그때 아만다가 대답했습니다. “! 제 가슴에는 예수님이 있어요. 바니는 속옷에 있어요(No, Jesus is in my heart. Barney is on my underwear).”

 

우리도 아만다처럼 예수님을 마음 속에 늘 두고 예수님 말씀처럼 나 잘났다하는 교만하고 못된 어린아이가 되지 말고 겸손하고 늘 낮추는 인싸같은 어린이가 되기를 바래요.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따라 기도해요.

사랑의 주님!

우리도 주님 말씀처럼 살아가길 바래요.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천국에서 가장 큰 자가 되도록 할게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께요. 예수님 닮도록 할께요. 성령님께 늘 기도할께요. 그래서 구원받고 천국에서 살고 싶어요.

이 모든 말씀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