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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선교교회/한국어예배

(20120108)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by 온누리선교 2012. 1. 10.

설교본문 이사야 60:1~7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것이라

5.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나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공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설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세계제일의 부자 록펠러는 가난한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여섯 살때 그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록펠러에게 용돈이라는 것을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이 20센트는 너에게 일주일동안의 용돈으로 주는 것이다. 이것을 가지고 일주일을 써야 한다. 그런데 그 중 2센트는 하나님의 몫이란다. 오늘 교회에 가서 제일 먼저 2센트를 십일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록펠러는 그 후부터 92세로 일생을 마칠 때까지 철저한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1930년 대공황때 거금을 드려 리버사이드 교회를 세운다든지, 록펠러 재단을 세워서 엄청난 돈을 사회에 내놓았습니다. 어느 신문기자가 세계제일의 부자가 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나는 어머니로부터 굉장한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것은 신앙이라는 이름의 유산입니다. 나는 사업에 대한 모든 비전을 기도중에 받았고 정성스런 십일조로 그 은혜에 보답했습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부자가 결코 될 수 없습니다.” 록펠러에게 있어서 어머니가 가르쳐준 십일조 생활을 평생 빛과 같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록펠러의 이야기를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주전 7백여년 전 이스라엘 백성이 암담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 선지자 이사야의 입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때와 같이 오늘 우리의 상황도 암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였지만 여러 가지 한 숨으로 올 한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좌절할 것들도 많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상처와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그렇게 있지만 말고 일어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주님은 일어나라고 하실 뿐만 아니라 “빛을 발하라”라고 까지 하십니다. 도대체 절망하고 고통 가운데 있는 우리가 어떻게 일어나며 무엇을 가지고 빛을 발한단 말입니까? 초로 비유하자면 밑둥도 남아있지않은 다 타버린 초인데, 어떻게 빛을 발하란 말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사실 이제는 여러우상을 섬기고 죄악을 저지를 데로 다 저질러서 썩어질데로 썩어져 버렸는데 어떻게 혼자 힘으로 일어서며 어떻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집니다.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너의 빛이란 무엇입니까? 세상의 빛입니다.

요한복음 8:12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그렇습니다! 네 빛이 이르렀다는 말은 세상을 비추시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이르렀다는 말씀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일으키시고 우리를 빛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어둠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2절에 보면, 어둠은 존재하고 심지어 온 땅과 온 만민,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할 것입니다. 앞을 보이지 못하게 만들고 환란과 고통 가운데 있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실 것입니다. 이 영광으로 인해 어둠은 물러갑니다. 어둠 속에서도 밝은 빛 안에 있는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되신 예수님을 아는 것! 이것은 바로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 영생을 얻음이 바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은 사람들의 삶은 어떠할까요? 어둠 가운데, 고통과 환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세상에 질질끌려 사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서 거친 세상의 바람 앞에서도 우뚝 설 것입니다. 태풍의 눈을 직시하며 꿋꿋히 몸을 지탱하며 서 있는 독수리처럼, 당당한 승리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빛 가운데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야간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가끔 길을 잃을 때 어떻게 합니까? 앞의 가는 산행인도자의 불빛을 따라가거나 산장의 불빛을 발견하면 그것을 찾아 갑니다. 그렇습니다. 4절에 보면, 어둠안에 있을 때는 보지 못했던 사방을 빛을 통하여 사방을 둘러보니, 온세상 사람들이 빛을 향하여 몰려올 것입니다. 그들은 왜 오겠습니까? 이 빛을 향하여 오는 이유는 이 빛으로 인하여 생명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자신들의 고통과 환란에서 벗어나 이제는 하나님께 돌아와 자신들을 살려주신 주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기 위하여 오는 것입니다. 이 빛은 바로 구원의 빛이요, 생명의 빛이요, 치유의 빛이요, 회복의 빛인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으로 하나님께 경배 드리겠습니까? 환란과 고통 가운데 있는 그들은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제대로 예물을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2절에서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2절과 5절을 이어서 읽어보겠습니다.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 빛이 존재하는 곳,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 바로 시온입니다. 모든 세상은 지금 어둠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시온에만 빛이 거하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상처입고 고통당하고 있는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뻐서 이 시온으로 달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빛 되신 예수님의 통치를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고생하고 있었던 곳의 재물들을 가지고 시온 곧 예수님의 몸된 교회로 오게 될 것입니다.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민족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빈손으로 쫒기듯 나옵니까? 노예였고 천민이었던 그들은 애굽사람들이 너도나도 그들이 요구하는 폐물과 온갖 좋은 것들을 쉽사리 내주거나 싸게 팔았습니다. 그리하여 애굽의 부를 들고 애굽으로 나옵니다. 이것은 창15:13~14에 이미 예언되어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들의 죄악을 깨닫게 하시려고 고통과 환란을 주시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찾고 빛으로 나아올 때 그들에게 적들의 귀한 것으로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완벽하게 회복시켜주십니다. 회복만 시키시는 것이 아니라 적들인 이방인들 이스라엘을 제외한 온 세계민족이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경배하며, 그분의 백성으로 나아오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방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열방의 지도자들은 주 예수그리스도께로 나와서 주 하나님을 경배할 것입니다. 어떻게 구체적으로 그 경배함이 나타나겠습니까? 6절과 7절 함께 읽겠습니다.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나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이방의 각종 귀한 것이 바로 하나님께 바쳐지는 예물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복을 받아서 하나님께 귀히 쓰여지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빛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것도 나 자신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빛되신 우리 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 강력한 빛의 힘으로 우리는 절망과 어둠 속에서도 일어날 것이며 빛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회복과 소망의 말씀을 이 시간 우리는 아멘으로 받으며, 올 한해도 주님의 크신 능력 안에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주의 빛으로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풍성케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 참으로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받고 이를 이루어주실 하나님의 역사를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함께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