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교회 이모저모 20130922

 

즐겁고 은혜로운 주일이었습니다.

새로운 가족들도 많이 오셨고, 또 1년전에 열방교회 출석하다가 잠시 비자 문제로 고국에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일하러 온 로멜과 르나토 형제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최알료나 자매는 우즈벡 음식, 베고졔(бегодя)를 준비해 오셔서 아주 잘 먹었답니다. 고려인들이 사는 곳은 다 비슷한 음식인가 봅니다. 찐만두 같은데, 이스트를 넣어서 더욱 쫄깃한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음식도 나누고, 예배시간에 각자 고국의 말로 성경봉독도 하고, 찬송도 하는 은혜로운 주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