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마태복음 1: 23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설교: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
헐리우드 영화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가 바로 “영웅(hero)"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은 이 영웅들이 해내기 때문입니다.
그 영웅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아이언맨”(Ironman)입니다. 그는 부자이고 능력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외계인에게 공격을 당하면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당장 날아옵니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을 구해냅니다. 부자로 살아서 사람들을 구해낼 필요도 없지만 아이언맨은 항상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 구하러 옵니다.
로이 레신(Roy Lessin)은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글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약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지식이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육가를 보내셨을 것이다.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건강이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사를 보내셨을 것이다.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돈이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업가를 보내셨을 것이다.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즐거움이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연예인을 보내셨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죄 사함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세주를 보내주신 것이다.”
그렇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돈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힘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이렇게 부족하고 죄 많은 세상에서 구원할 구원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할 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손을 붙잡고 나오게 해 줄 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바로 당신 자신과 같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성탄의 메시지를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바로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입니다.
이 성탄의 메시지를 누가 세상에 전하겠습니까?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입니다.
예수를 사랑하고 예수를 기다리고 예수를 따르는 사람이 이 기쁜 소식을 전해야합니다.
오늘 그 소식을 전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주님 주신 말씀을 함께 나누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3절입니다.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Immanuel)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사람들과 함께 계셨고, 또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무지에서, 외로움에서, 병에서, 배고픔에서, 고난에서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있어서 인생 최고의 복은 임마누엘(Imanuel)의 복입니다.
요한 웨슬리 목사님이 죽기 직전에 유언을 남겼는데, 그 말씀이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라는 말이었습니다.
구약성경에서도 보면, 하나님이 자신의 사람들을 축복하실 때, 항상 하시던 말씀이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라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도, 족장이었던 야곱에게도, 이집트 총리였던 요셉에게도 그리고 가나안 땅을 정복했던 여호수아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럼 “함께 한다”는 말이 왜 우리에게 복일까요?
함께 하지 않으면 상관이 없다는 말입니다. 상관이 없는 사람에게 우리는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습니다.
인천터미널에서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다닙니다. 엘리베이터에 같이 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이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다고 “돈 좀 꿔줄래요?”할 수 있습니까? “나 배고픈데 먹을 것 좀 줄래요?
아마 그러면 엄청 이상한 사람으로 볼 것입니다.
맞습니다. 친구나 가족 등이 아니면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다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기에 스쳐지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실 때, 베드로가 너무나 송구스러워서 “제 발을 제발 씻기지 마십시오.”라며 발을 빼니까 예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8)
예수님을 아는 것으로만은 부족합니다. 아는 것으로는 예수님과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세계 모든 사람이 압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탄생일, 성스러운 탄생일이라 ‘성탄절’이라고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 세상이 예수님을 압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히 압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왜요?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주님과 상관이 있는 사람입니다.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같이 있으신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바로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느냐 안계시느냐로 나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저와 여러분들의 구원자이십니다.
우리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 분이 우리들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십시오. 내 안에 주님을 받아들이시고 인정하시고 맡기십시오. 그러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반드시 아시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고 한없은 사랑과 희생을 통해 우리를 구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구원자 예수님께 감사하고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놀라운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항상 함께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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