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 누가복음 12: 28~31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설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영국의 셰익스피어는 "근심은 생명의 적이다"라고 했습니다. 염려는 우리의 건강을 해칩니다. 또 우리 인생을 망가뜨려버리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는 역사에도 없었던 커다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든 건강상으로든 하나님 아니고서는 인간의 힘으로 풀 수 없는 고난 가운데에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으로 우리 모두가 믿음을 더욱 더 강하게 하시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생명이 가장 귀하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걱정하는 일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남편이 안타까워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거요?” 아내는 단지 마음의 병이라고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병이 무엇인지 그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 남편은 혹시 자기가 무엇을 아내에게 잘못해서 그런가 싶어서 “더 사랑해줄터이니 이유를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내는 고개를 저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또 죽으면 어떻게 하죠?” 남편이 죽을까봐 점점 이 아내는 말라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30절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하나님은 염려하지 말고 구하라고 하십니다. 31절에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야베스는 기도했습니다.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라고 말입니다. 그는 근심을 없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역대상 4장 10절을 보면,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야베스는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는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과 지경을 내 힘으로, 내 경험으로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도우셔서 지켜달라는 기도입니다.
또한 야베스는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환난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당하는 어려움을 뜻합니다. 과거의 자신의 잘못 때문에 당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잘못 없이도 어려움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염려하지 말고' '구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나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우리가 가장 열심히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신실한 성도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구하고 있습니다.
'먹을 것 입을 것'이 넉넉해지면,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먼저 구할 것, 나중 구할 것이 바뀐 것입니다.
바뀐 이유가 무엇일까요? 걱정되고 불안해서가 아니라 주님은 '믿음이 적은 자들'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시간 주님의 음성을 우리가 듣습니다. “염려를 다 주께 맡겨라. 내가 너를 돌보겠다.” 이것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면서 걱정과 근심을 가지고 산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우리에게 오늘 주신 말씀, “너희 염려를 주께 맡기라”는 말씀대로 살겠으니 우리를 축복하옵소서!
'온누리선교교회 > 한국어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 7:37~39, 주일예배 20200628) (0) | 2020.06.27 |
---|---|
갈라디아서강해 18) 성령을 따라 행하라 (수요예배 20200624) (0) | 2020.06.23 |
보기를 원하나이다 (막 10:50~52, 주일예배 20200614) (0) | 2020.06.13 |
갈라디아서 강해 16) 거짓 누룩을 제거하라 (수요예배 20200610) (0) | 2020.06.10 |
왜 성령님이 오셨는가! (롬 8:26~27 주일예배 20200607) (0) | 2020.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