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이사야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설교: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설교: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ибо Я Бог твой
한 그리스도인이 그 동안 지나온 자신의 인생의 길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모래사장과 같은 길 위에는 자기 자신의 발자국과 자기와 늘 동행하셨던 주님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구간에는 오직 한 사람의 발자국만 찍혀있었습니다.
그 구간은 바로 그 그리스도인이 너무나 큰 낙담과 실패 가운데 고통의 시간을 통과하였을 때였습니다. 그 그리스도인은 그 발자국을 보면서 주님께 불평하였습니다.
“주님, 제가 저 길을 걸을 때 너무나 외롭고 힘들었는데, 왜 그때는 저와 함께 하지 않으셨나요? 왜 저를 혼자 걷게 내버려 두셨나요?”
그때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얘야, 저 곳에서는 내가 너를 등에 업고 지났잖니. 그래서 나의 발자국만 찍혀 있는 것이란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주님은 우리를 한번도 홀로 두신 적이 없습니다. 늘 지켜 보고 계셨고, 늘 함께 계셨고, 늘 도와주셨고, 늘 구원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이 바로 우리의 주인이시고, 인도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통해 우리가 더욱 힘을 얻어 주님께 영광을 올리는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41장 10절의 말씀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네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대인의 특징 중 하나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일을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죄의 결과입니다. 사단의 간교한 속임수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계속 두려움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두려움은 믿음의 반대에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믿음안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두려움을 내어쫓습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닙니다.
인간이 죄를 범함으로 죄와 함께 다가온 불신앙이 바로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외해야 할 인간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세상을 두려워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사단의 무서운 영향력입니다. 이 두려움은 인간의 마음을 어둡게 만들어서 죄의 포로가 되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한 번 두려워하기 시작하면 그것에 묶여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2차 대전 때 전쟁터에 나가서 죽은 사람보다 고향에서 죽은 사람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았답니다. 이것은 모두 전쟁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온 결과였습니다. 이와같이 두려움은 인간을 파괴하고 성공을 가로막는 적입니다.
두려움에 포위되어 있는 인생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통하여 진정한 자유와 평안, 그리고 승리를 맛보시기 위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본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둘째로,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놀라다’는 것은 위기의 상황에 처해서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일종의 두려움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나는 네 하나님이 되신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무리 혹독한 고난의 현장에 있다 할지라도 당황해서는 안될 이유가 다름 아닌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심을 밝히셨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엘로힘’은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을 나타낼 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부각시킬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이름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주님은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처럼 우리는 지금 우리를 괴롭히고 두려워하게 하고 놀라게 하는 모든 것들을 다 주님 앞에 놓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주를 향한 믿음으로 일어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너를 굳세게 하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다 연약합니다. 영적으로 연약하고, 심적으로 연약하고, 육체적으로 연약하고 생활이 약합니다. 이렇게 형편없이 약한 우리를 강하게 붙들어줄 분이 우리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약해도 우리 질그릇 속에 보배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과 더불어 우리속에 들어와 계십니다. 예수믿는 사람과 안믿는 사람은 무엇이 다릅니까? 예수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속에 거하시는 사람들입니다. 반면에 예수 안믿는 사람은 공중 권세잡은 자가 그 속에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과 화목되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으로 더불어 삼위일체가 우리속에 들어와 계십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는 한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고린도후서 4:8-9) 주님께서 우리를 굳세게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능의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우리를 굳세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고 외치며 믿음으로 나아가면, 기적과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나아가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씀하신다고 했습니다.
넷째,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의로우신 우리 하나님은 참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도와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시험을 당하고 고난과 어려움을 당할 때에 그 누구도 우리에게 진정한 도움이 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나오는 욥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욥이 큰 시험을 받았을 때 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자녀, 그의 부인, 그의 친구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그의 손을 붙잡고 계신 분은 하나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우리 하나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십시오. 주님께 생명까지 맡긴 사람은 그의 모든 두려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전부가 되시니 우리가 누구를 두려워하겠습니까?
아무리 우리 앞에 홍해 바다가 가로막고 뒤에는 이집트 군대가 병거를 타고 뒤를 쫒아서 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 때문에 홍해 바다를 건너고 이집트 군대를 홍해 바다에 수장할 수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강한 힘과 싸움을 잘하는 주먹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말싸움에서 지지 않는 말솜씨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입니까? 오늘 우리는 하나님과 얼마나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합니까?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그는 직업을 열 번도 더 바꾼 사람,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주위에서는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여겼던 인물이었습니다. 뱃사공에서 농부로, 노동자에서 장사꾼으로, 군인에서 우체국 직원으로 지내다가 법률사무소 직원으로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나마 그는 법률사무소에서 법률공부를 했고 낙방 끝에 겨우 변호사가 되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못생긴 얼굴로 주의원을 거쳐 상원의원에 겨우겨우 당선되었고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이 된 인물입니다.
이랬던 그가 미국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인 “노예해방”을 선포해 지금까지도 미국인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 링컨이 이런 위대한 일을 이루어낼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그는 소명(召命)을 끝까지 붙잡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 소명은 바로 하나님께 받은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 이루기 힘든 소명을 도대체 어떤 근거로 그는 가지게 되었을까요? 바로 오늘 우리에게도 주신 말씀, 이사야 41장 10절의 말씀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아멘!
믿음은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함으로 두려움을 내어쫓습니다. 언제나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 이신 예수님 바라보고 담대함으로 두려움을 내어쫓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역사와 천하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요,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신 구원자요, 이 모든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너를 굳세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고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나 담대함으로 세상을 이기고 원수 마귀를 이기고 육신의 정욕을 이기는 성도가 되셔서 주님이 주시는 승리와 축복과 기적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늘 돌보시는 주 하나님!
이 거친 세상에서 주님의 보호 아래 살기를 원합니다.
두려워하지 않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늘 주님의 돌보심 아래 살게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기적을 우리의 인생 가운데 누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온누리선교교회 > 한국어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예배 20221113 (0) | 2022.11.13 |
---|---|
빌레몬서 강해 1) 바울의 감사 (몬1:1-7, 수요기도회 20221109) (0) | 2022.11.09 |
디도서 강해 8) 바울의 겨울 (수요기도회 20221102) (1) | 2022.11.02 |
오직 하나님의 뜻을 쫓아라! (벧전 4:1-3, 주일예배 20221030) (0) | 2022.10.30 |
온라인예배 20221030 (1) | 202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