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창세기 12:2~3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설교: 너는 복이 될지라
오늘 이 시간 2012년을 맞이하신 열방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이 말씀의 복이 임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이 될지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개정된 성경에서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고 쓰여 있습니다. 복의 근원이던, 복이되던 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잘 감당하여 쓰임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복이 될지라”라는 말씀은 그 옛날 아브라함이라는 믿음의 조상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이 주신 이 축복의 말씀을 우리의 것으로 완전히 되게 하려면 이 아브라함이 어떻게 했는지 잘 알아서 우리도 본받아 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우선 하나님께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 한번 함께 살펴봅시다.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아브라함은 아주 멋진 축복을 약속받았습니다. 첫째, 아브라함이 시작이 되어 그 대에서 끝나지 않고 아브라함 자손들이 아주 많아져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낳아보신 분들은 알 것입니다. 한 아이 한 아이가 좋은 성품과 평탄하고 축복받는 미래를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생명을 다할 때까지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미며 살아가고 또 이것이 그 후손까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돈이 왜 필요합니까? 자신의 아이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좋은 미래를 주고 싶어서 돈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이 생애에서 자신으로 인하여 대가 끊이지 않고 자신의 분신인 자손들이 점차 번성하여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인간으로 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인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을 아브라함에게 주신다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둘째,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은 자손의 축복뿐 아니라 더 복을 주셔서 그의 이름을 창대케 하신다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유명케 하여 그 이름이 길이길이 이 세상에 남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깁니다. 그리고 인간은 죽어서 이름을 남깁니다.” 모든 묘비와 납골당에는 사람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죽어서 영광으로 남는 것은 바로 자손들이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그의 명예를 기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살아서는 자손을 번성케 하시어 큰민족을 이루기 위해 부와 건강도 허락하시고, 또한 죽어서도 그의 이름이 헛되이 없어지지 아니하고 그의 명예를 높이시는 축복을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복을 받는 사람은 가장 완벽한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완벽하고도 확실한 복, 복의 근원이 되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절 함께 읽겠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부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제 아브라함과 함께 하시고, 아브라함의 인생을 상관하시고 간섭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축복할 정도로 호감과 사랑을 나타내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시고, 아브라함을 괴롭히고 멸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이들을 가지고 계신 부모들은 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실 것입니다. 제 아들 사무엘이 한번은 킴스클럽에 같이 쇼핑하게 되었습니다. 냉동만두를 파는 판매원하나가 제 아들을 보고 너무 이뻐서 손도 잡고 눈에 하트를 그려가며 귀엽다고 하니까 저도 모르게 마음이 기뻐서 그냥 샘플만두만 집어먹고 가려다가 냉동만두를 사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 마음입니다. 어디서 자신의 아들이 맞고 들어오면 당장 쫓아가 누구냐고 소리치는 것이 바로 아비, 어미의 마음입니다. 보십시오. 얼마전 우리 박목사님~손주 하나가 밖에 나가 울면서 들어오자 마자 본인이 목사인 것도 잊고 놀이터로 당장 달려가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부모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자녀 되어서 전무후무한 이 세상에서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받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축복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더 큰 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된 나로 인하여, 우리로 인하여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어 이 세상이 받을 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12:2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18: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22:18“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라”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을 받는 것은 바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바라볼 때 얼마나 초라한 존재입니까? 건강에 자신이 있으십니까? 날마다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한다하더라도 우리는 종종 건강하던 사람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봅니다. 물질에 자신이 있으십니까? 분당이나 강남의 아파트 몇 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요즘 경기 때문에 생활비 조달이 어려워 파출부나 일당을 뛰시는 것을 종종 봅니다. 이렇듯 우리스스로는 자신의 몸조차 추스르기 어려울 정도로 도움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런 우리가 어떻게 남에게 복을 줄 정도가 되겠습니까? 우리가 복의 근원이 되리라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렇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창15:1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두려워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우리에게는 끊임없이 값없이 축복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십니다. 악한 사단의 방해와 괴롭힘 속에서 우리가 연약하여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사단의 세력에서 우리를 어떤 것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가 되어주십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보십시오. 사람은 늘 육체적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꿈도 꾸고 귀신도 느끼고, 기이한 현상을 무시하긴 하지만 감지하고 사는 존재입니다. 이런 악한 기운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를 더욱더 연약하게 만듭니다. 싸움을 일으킵니다. 타락시킵니다. 절망하게 만듭니다.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이겨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 단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 그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아무죄없이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사단의 세력을 당당히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이겨내셨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단을 이길 힘이 우리스스로는 없지만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의지할 때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우리의 상급이 되셨습니다. (히 4:12~16)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 우리에게 주시는 복의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요1:12~13)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그것은 바로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175세에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창 25:7) 아내 사라가 죽은 후 아내를 다시 하나 얻었는데 이 아내 그두라에게서 낳은 자녀는 6명이나 되었습니다. 창세기 25장을 살펴보면 이 자손들이 얼마나 생육하고 번성하는 축복을 받았던지 많은 자손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100세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 이삭을 낳은 후, ‘너는 복이 될지니라“라는 축복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여 사라가 127세에 죽은 후 백세가 넘은 나이에도 많은 자손을 보았으며 그 자손들의 손주들까지도 보았습니다. 그 뿐 만 아닙니다. 얼마나 재산이 많았던지, 그 많은 자손들에게도 죽기 전에 다 재산을 나누어주는 축복까지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세상에서 큰 복을 받은 아브라함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히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그렇습니다. 믿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믿음입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의심 속에서도 부모되신 나의 방패요 상급되신 하나님을 믿은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가시렵니까? 지난 해에 가지고 있던 모든 문제와 고통을 그대로 안고 가시렵니까? 2012년에는 모든 것을 다 놓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 “너는 복이 될지니라”라는 것을 믿음으로 받고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되어 다른 이들에게도 복을 나누어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렵니다. 그래서 복의 근원이 되겠습니다. 이제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넘치는 복을 살아가고자 하오니 도와주시옵소서
Oh, Lord of grace, Now we are standing in front of you by faith. We have in mind to live as your children. So we will be blessings. Please help us to receive your overflowing blessing. in Jesus name we pray. 이 모든 말씀 주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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