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12~18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영상] 한 소녀의 동전에서 시작된 이야기 –기뻐하며 경배하세
설교: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살기 원하실까요?
맨날 사단에게 끌려다니기 바라실까요? 맨날 문제가 많아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기 원하실까요? 맨날 슬퍼하고 우울해하기를 원하실까요?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라고 하십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우리가 방금 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한 남성이 비올라를 들고 가만히 있을 때,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고 있을 때, 한 여자아이가 동전을 그 남자 앞에 놓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아름다운 찬양이 나왔습니다.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또 들었고, 다 함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을 만나러 교회에 왔습니다.
또 교회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러 왔습니다.
오지 않으면 하나님 만날 수도, 하나님 축복을 경험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 만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본 영상처럼 아무도 하나님에 대해 신경쓰지 않을 때 한 여자아이가 동전 하나로 일으킨 기적처럼 우리 안에도 놀라운 기적의 사건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12~15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지금 데살로니가교회에 사도 바울은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이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서로를 잘 알아야 하고 서로 귀하게 여기며 화목해야하고 게으른 자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마음 약한 자들을 힘내라고 격려하고 힘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고,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일은 악으로 악을 갚지 않는 것이고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해야합니까? 바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깨진 유리창의 이론(Broken window theory)’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이 말은 1982년 미국의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과 조지 캘링이 발표한 이론입니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즉 ‘사소한 무질서를 처리하지 않으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우연히 집 근처에 쓰레기를 버렸는데, 집주인이 이를 방치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곳에 또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하고, 결국은 쓰레기장으로 변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지금 우리의 영적인 일이 이러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겠다.’고 하신지 이천 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한 사람 두 사람~ 예수님을 믿는 일이 점점 시들어져 가고 너도 나도 주님을 믿기는 하지만 그저 그렇게 믿고, 또 사는데 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달면 받아들이고 쓰면 뱉는 태도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간에, 설혹 손해가 나고 고통이 다가오더라도 절대로 순종하겠다는 마음이 있을 때 하나님이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종종 내 뜻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금 그 뜻이 하나님의 뜻이 내 뜻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려 실패도 시키시고, 나의 뜻을 버리고 포기하고 주의 뜻대로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철저하게 깨닫게 해주십니다. 그것을 배워야 그리스도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배워야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는 살아야 할까요?
16절의 말씀입니다.
16. 항상 기뻐하라!
기쁘지도 않는데, 어떻게 항상 기뻐할까요? 억지로 기뻐할 수 있을까요? 이 말은 내가 당장 기뻐할 수 없는 순간에서도 기뻐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왜인가? 18절에 나와있는데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는 기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를 복받을 수 있게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돈이 지금 내 지갑에, 내 손에 없는데 내가 돈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으로, 어디서든지, 내 은행통장에 얼마나 돈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월급이 내 통장에 입금이 되었다면 아직 내 손으로 쥐어 보지 못했지만, 받은 줄로 믿고 기뻐하게 됩니다. 만약 기뻐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그것조차도 못 믿는 아마 성격적으로나 육신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처럼 기뻐하느냐? 기뻐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예수 안의 복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기쁨은 믿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그냥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복을 생각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그렇게 믿음을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기쁨의 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데 있어서 기쁜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상황이 어려워도 예수 안에서 주신 변함없는 복을 생각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한숨과 근심으로 예수를 믿는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누릴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기뻐하는 하나님의 복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 사람에게도 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또한 기억해야합니다.
17절의 말씀 이어서 보겠습니다.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쉬지 말고 기도하라!'의 헬라어를 보면, 24시간 엎드려 기도하라는 뜻이 아니라, 항상 기도하는 마음가짐으로 살라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기도는 영혼의 호흡과 같아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잠을 자면서도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즉, 온전히 주님 안에 있는 진정한 성도들은 기도가 24시간 자동으로 나온다는 말씀입니다.
기도는 생명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유일한 대화의 통로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숨을 쉬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 없는 생활은 박동이 멈춘 심장과 같습니다. 사람이 호흡할 때 산소는 받아드려지고 탄산가스를 내보내듯이 기도할 때 영혼의 생기는 받아들이고 영혼의 악취를 내 보냅니다. 또한 기도하면 하나님이 보입니다. 기도하면 미래가 보이고 꿈이 생깁니다. 기도하면 응답이 옵니다. 기도하면 믿음이 생깁니다. 기도하면 불가능한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사실 누구나 급하면 기도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급하면 예배에 와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미리 하는 것이 큰 복입니다. 위기를 당해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기도하십시오.
[영상] 기도란 무엇인가?
그러므로 진정으로 예수 안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8절의 말씀 마지막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는 어려운 일을 당해야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할 때 형통할 때는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감사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모두가 내 노력으로 잘 되는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울 때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이 잘될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 사실을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것은 훨씬 더 소중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엔 온통 감사할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고 살까요? 오늘 우리에게 감사가 사라진 것은 환경과 조건이 나빠서가 아니라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수많은 말씀과 기적을 경험했지만, 조건과 환경만 바라보면서 계속해서 범죄를 저지르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래서 '원망'이란 단어만도 모세오경에만 21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테스트에 합격하지 못하고, 믿음이 없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 기록들은 비단 이스라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아무리 예수 안에 복을 쌓아두었어도 온전한 믿음 없이는 결코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감사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기 전에 “나에게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이 떨어진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입술에 감사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이 쏟아져 나옵니다. 반면에 믿음의 사람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감사가 나옵니다.
마일리지 서비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은행 카드, 주유소, 전화요금, 심지어 마트에서도 물건을 사면 그 점수가 누적이 되어 후에 상품을 주는 누적보상제도입니다. 마일리지의 특징은 몇 번으로는 별 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자주 사용하여 점수가 누적이 되어야 큰 선물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감사도 마일리지와 같습니다. 여러분의 감사 마일리지는 얼마만큼이나 적립 되어있습니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만큼 감사가 누적되어 있습니까? 그러므로 감사의 마일리지가 높아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부디 상황에 관계없이 범사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복주시고 사랑으로 이끄시는 하나님 아버지!
행복의 조건이 첫째는 기쁨이고 둘째는 기도이고 셋째는 감사임을 일깨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알고 이를 실천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하는 성도들 중에 불행한 사람 없게 하옵시고 절망하는 사람, 슬픈 사람이 없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형편과 처지가 다 바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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