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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후서 강해 2)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리라 (수요기도회 20211201)

by 온누리선교 2021. 11. 30.

 

성경말씀: 데살로니가후서 1:5~12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설교: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아카데미 영화상은 매년 최우수 남녀 배우에게 주어집니다. 그 해의 최우수 남녀 배우 명단은 시상식이 열리기까지 비밀에 붙여집니다. 헐리우드의 모든 영화 배우들이 연회에 참석하며 전국에 중계 방송됩니다. 그 해의 최고 인기 배우로 뽑히면 오스카란 금박의 조각상을 받게 되는데 가끔은 감격해서 울기까지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기대하는 하늘의 면류관은 없어질 금박 조각이 아닙니다.

 

유명한 아이언사이드 목사가 성도들이 앞으로 받을 면류관과 상급에 대해 설교를 하고 내려오니 한 부인이 목사님께 다가와서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장차 상을 받고 면류관을 받기 위해서 하시는 것인가요?”

, 저는 면류관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

저는 그 말씀에 실망했습니다. 저는 목사님이 주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일을 하시는 줄 알았지요.”

그러자 아이언사이드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앞으로 받을 면류관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저의 면류관을 어린양 되신 예수님의 발 앞에 바치며 경배를 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오늘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을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하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어떻게 살야하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알아보고,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받는 그 영광 안에 사시기를 바랍니다.

 

5~10절의 말씀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성도들이 고난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 나라를 얻기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란 성도들을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성도들에게는 우리(바울과 실라와 디모데)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심판을 말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이루어집니다.

심판을 받게 되는 대상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이고,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이루어지는 날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사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게 되십니다. 그 때에는 데살로니가 교인들도 포함됩니다. 바울 일행이 전한 증거를 그들이 믿었기 때문입니다.

 

고대의 숙련된 건축가였던 크니이두스는 애굽의 바로를 위해 망대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그는 건축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한쪽 벽면에 새긴 다음 그것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겉면에 바로의 아름을 금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 겉면에 바른 것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자신의 이름과 공로가 후손들에게 알려질 것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애굽의 바로를 위한 척 했지만 결국은 자신을 위해 일한 크니이두스처럼 오늘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자신을 위하여 사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박해와 환난 중에 있는 데살로니가의 교회에 편지하여 하나님은 공의로우신분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신앙 때문에 받고 있는 고난과 환난은 결코 헛되지 않고 도리어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정확히 갚아 주실 것을 이야기합니다.괴로움을 당한 사람은 안식으로 갚아 주시고 환난을 받게 한 이들에게는 고통으로 갚아 주실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11~12절의 말씀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예수님이 강림하실 때에 반드시 영원히 멸망하는 형벌로 갚아 주실것을 약속하셨으니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그러면서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를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그 중보기도의 내용은 중보 기도의 내용은?

첫째,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받게 하는 것이며, 둘째,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는 것이고, 셋째, 주 예수의 이름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통하여 영광 얻으시게 되기를 바라며, 미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통해 영광을 받고 그들도 그리스도안에서 영광을 받게 되기를 간구하였습니다. 쉽게 사라지는 세상의 영화가 아니라 가장 복되고 가치 있는 예수님의 영광을 추구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왜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정확히 갚아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어떻습니까? 요즘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누구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있습니까? 정확히 갚아 주시는 주님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지혜롭게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런 기도는 어떠한 힘이 있습니까?

무디는 후에 하나님께서 중보 기도자를 얼마나 놀랍게 사용하시는지를 깨닫게 된 극적 사건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일을 이루실 때에 일반 중보자 보다 위기 중보자(a crisisintercessor)를 사용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 사건은 1872년 무디 목사가 시카고에서 개척한 후 잠시 쉬기 위해 영국에 들렀을 때의 일어났습니다. 그가 영국을 방문한 것은 영국의 훌륭한 목사들을 만나서 교회성장에 대하여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그는 런던에 있는 한 교회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주일 아침은 한마디로 재앙의 날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무디는 그의 일생에서 가장 힘든 설교를 했던 것입니다. 설교에 은혜가 없었고 마치 모든 사람이 죽은것 같았습니다. 그는 저녁에도 설교를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그야말로 끔찍한 일이었다. 마지못해 설교를 할 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날 저녁예배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찾아왔고 새로운 영적 생명력이 충만한 분위기였습니다. 무디는 당시의 느낌을 "보이지 않는 세계의 능력이 모두 청중들 위에 쏟아지는 기분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처음부터 계획된 것은 아니었지만, 무디 목사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할 사람은 일어날 것을 권유하자 자그마치 500명의 사람이 일어섰습니다. 그는 확실하게 예수를 믿을 사람만 일어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보기도가 어떤 관련이 있었을까요? 한 여인이 그날 아침예배에 참석한 후 집으로 돌아와서 그의 병약한 동생에게 무디 목사라고 하는 사람이 시카고로부터 와서 설교를 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허약한 자매는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시카고에서 온 무디 목사라고요?" 하며 놀라워했습니다.

"얼마 전에 미국 신문에서 무디 목사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 그분을 이 런던의 우리 교회에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어요. 오늘 아침예배에 그분이 설교하는 줄 알았다면 아침 금식을 하고 그의 설교를 위해 기도를 드렸을 텐데요. 언니, 밖으로 나가셔서 문을 잠가주세요. 저녁도 주지 마세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세요. 오늘 오후와 저녁내내 무디목사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엠 바운즈에 의해 기록되었는데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침에 무디 목사가 설교할 때는 얼음장처럼 차가웠지만 침대에 누워있던 이 병든 여인의 기도가 응답되어 하나님께서 저녁예배 때는 성령의 능력으로 넘치게 부어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이 있음을 믿음으로써 세상의 모든 환난과 핍박을 극복하는 신앙을 소유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만이 성도에게 믿음을 지키고 사단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를 위해 항상 기도하였는데, 성도들도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여러 성도들을 위하여 항상 기도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와 축복이 우리 안에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

성도답게 살아가고자 할 때에 적지 않은 어려움과 갈등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행한 대로 정확히 갚아 주시는 주님이심을 알기에 오늘도 그리스도의 이름이 빛을 발하도록 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