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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 자가 받는 축복 (잠 22:8-9 주일예배 20241103)

by 온누리선교 2024. 11. 3.

성경본문: 잠언  22: 8-9

8 불법을 뿌리는 자는 헛된 것을 거두리니 그의 분노의 막대기가 쇠하리라.

9 관대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자기 빵을 가난한 자에게 주기 때문이니라

 

 

설교: 관대한 자가 받는 축복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Leo Tolstoy)는 노년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대한 사색을 담아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라는 책을 남겼습니다.

 

다음은 이 책에 나오는 인생 10입니다.

첫째, 성공을 원한다면 일을 하십시오.

둘째, 능력을 얻고 싶다면 생각의 힘을 기르십시오.

셋째, 젊어지고 싶다면 운동을 하십시오.

넷째, 지혜를 얻고 싶다면 책을 읽으십시오.

다섯째, 행복해지고 싶다면 친절해지십시오.

여섯째, 더 빨리 행복해지고 싶다면 꿈을 꾸십시오.

일곱째, 율법을 완성하고 싶다면 사랑을 하십시오.

여덟째, 인생을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배려하십시오.

아홉째, 영혼을 즐겁게 하고 싶다면 웃으십시오.

열 번째, 영원한 삶을 위해 투자하고 싶다면 기도하십시오.

 

사람마다 살면서 행복의 기준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역할과 입장에 누리는 행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리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이 나의 창조주이심을 발견한 사람은 더 이상 행복한 인생을 꿈꾸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명이 있는 삶을 추구하며, 그러한 삶을 살아갈 때 참된 행복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진리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만이 변함없는 진리이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은 행복의 기준 자체가 다릅니다. 오늘도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에대해 스스로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성숙한 믿음의 모습을 보고 넘치는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신실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잠언 228절 말씀입니다.

8 불법을 뿌리는 자는 헛된 것을 거두리니 그의 분노의 막대기가 쇠하리라.

8 Сеющий неправду пожнет беду, и трости гнева его не станет.

 

어떤 사람이 자동차를 몰고가다가 교통경찰관에게 걸렸습니다. “과속입니다운전하던 이는 자기도 모르게 술 한 잔을 했더니 정신이 없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교통경찰관은 음주운전을 추가합니다고 말했습니다. 그 옆에 있던 아내가 자기도 몰래 무면허라 맨 정신에는 겁이 나서 운전을 못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경찰관은 무면허 운전을 추가합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뒤에 앉아 있던 장모가 자기도 모르게 말했습니다. “그것 봐라. 자동차를 훔쳐 타더니 오래 못 가지 않니이 말을 들은 경찰관이 말했습니다. “자동차를 훔친 죄로 체포합니다그리고 그 자리에서 붙잡아 갔습니다. (하하하)

고린도전서 45절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란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구약에는 613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모세의 십계명에서 10개로 축약되고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서 두 가지로 압축되었으니 곧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 (22:37) 인데 이것을 다시 한 말로 줄이면 '사랑'입니다.

구약 613개 율법을 엑기스를 뽑아 정제하면 한 덩어리 '사랑'만이 남습니다. 그럼 가장 큰 죄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죄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않는 죄보다 더 큰 죄가 없습니다.

하라!” 한 것을 하지 않았으니 이는 또한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것이며 죄의 본질과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하지 않았으므로 죄를 짓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라고 하신 것을 하지 않는 것은 더 큰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본문의 말씀에 불법을 뿌린다는 것은 농부가 씨를 뿌리는 것처럼 불법을 뿌리는 모습을 우리가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거짓말과 죄악의 씨앗을 뿌리거나, 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씨는 아무리 많이 뿌릴지라도, 결국에 헛된 것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노의 막대기라는 것은 육신의 힘을 보여주고 있고, 또한 폭력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분노의 막대기를 무서워하고, 그의 요구를 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그 효과가 사라지고 그 힘이 약해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매일 매순간 불법을 뿌리고, 폭력의 막대기를 사용한다면, 결국 우리는 헛된 것을 거두게 될 것이고, 우리의 힘은 쇠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성령으로 심고, 은혜 안에서 얻게 된다면, 우리는 생명을 거두고 영광을 반드시 얻게 될 것입니다.

그 영광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9절의 말씀을 이어서 함께 봅시다!

9 관대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자기 빵을 가난한 자에게 주기 때문이니라.

9 Милосердый будет благословляем, потому что дает бедному от хлеба своего.

 

결론적으로 성경은 관대한 눈을 가진 자가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요? 이는 그가 자기 빵을 가난한 자에게 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관대한 눈이라는 표현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대한 눈은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가를 살피고 긍휼히 여기는 눈을 말합니다. 돈을 많이 가진 자가 빵을 주고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관대한 눈을 가진 자가 빵을 주고 복을 받는다는 말씀을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1213절에 우리가 만약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후하게 나누어 주며 우리 가정을 서로에게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열어 놓는 자들에게 보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보상이 있을까요?

첫째, 성도들의 고난이 완화될 것이며, 아니면 적어도 감소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 구절이 의미하는 바입니다.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우리는 짐을 들어 줍니다.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줍니다. 소망을 줍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 보상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됩니다. 마태복음 5:16 말씀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후한 나눔과 열린 가정은 당신의 삶 속의 하나님의 영광과 선하심과 존귀함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돈과 집을 주신 이유는 우리가 그것들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사람들에게 돈과 집이 우리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되시며 우리의 보물 되십니다.

셋째,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퍼져나가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9:12입니다.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과 집을 단지 우리가 그분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함과 관대함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우리 안에 있는 그의 사랑이 확인됩니다. 요한일서 3:17입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다시 말하면, 우리가 후하게 나누고 우리의 집을 다른 이들에게 열어 주었을 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삶 속에서 확인됩니다. 우리는 진짜입니다. 우리는 가짜 그리스도인들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늘에 보물을 쌓습니다. 누가복음 12:33-34입니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후한 나눔과 남을 위해 열려 있는 가정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의 핵심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지갑과 우리의 집을 열지 않는 이유는 종종 우리가 두려움과 욕심의 굴레에 뿌리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치료책은 바로 그리스도의 임재의 기쁨과 그리스도의 약속의 확실함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19).

우리의 보상은 하나님의 영광의 드러남, 다른 이들의 유익, 함께 영원토록 그리스도를 보물로 여기는 기쁨 등입니다. 이러한 보상은 세상이 알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우리는 이 상을 받는 귀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중요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더욱 더 축복받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함께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주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헛된 세상의 법에 따라 살아가게 하지 마시고, 놀라운 사랑의 뜻 가운데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웃사랑하기를 멈추지 않고, 주님의 빛 가운데에서 우리를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릴 수 있도록 우리를 축복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