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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강해 20) 영생의 확신 (요일 5:13-17 수요기도회 202401211)

by 온누리선교 2024. 12. 11.

 

본문: 요한15: 13-17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설교: 영생의 확신

 

뉴욕의 랭그릴 박사는 신앙이 돈독한 한 실업가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불행히도 자동차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의 생명이 이제 두 시간 밖에 계속되지 못할 것을 의사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선하시다는 그의 신앙은 털끝만치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는 가족들을 머리맡에 불러놓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굳나잇 사랑하는 아내여 밝은 때나 어둘 때나 나와 같이 걸어와 주었지요. 당신은 내가 한 모든 일을 격려하여 주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성령이 당신의 얼굴에 빛나고 있는 것을 몇 번이고 보았습니다. 당신이 나의 신부가 되던 때보다 나는 지금 당신을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굳나잇 아침에 다시 만납시다. 굳나잇 굳나잇 메리 너는 우리들의 처음 딸이었다. 아버지에게 있어서 너는 얼마나 큰 기쁨이 있었는지 모를 것이다. 메리 너는 참으로 독실한 신자이다. 아버지가 어떻게 사랑하였는지 너는 결코 잊어버리지 않겠지 굳나잇 메리야 굳나잇 윌(그는 장남을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윌 네가 우리 집에 태어난 것은 커다란 축복이었다. 너는 너의 아버지가 믿고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 항상 너는 기독신자로서의 모든 은혜와 덕을 기르겠지 너는 아버지의 사랑과 축복을 지니고 있다. 굳나잇"

"윌아, 굳나잇"

굳나잇 그레이씨 - (다음은 찰리의 차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쁜 물이 들어서 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몹시 부모를 실망케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죽음 처한 그는 그를 지나쳐 그의 귀여운 어린 막내딸에게 이야기를 건넨 것입니다.)

"그레이야 - 너는 오랫동안 기쁨의 노래였고 희망의 빛이었다. 요사이 네가 그리스도에게 너의 전 생활을 내맡기었을 때 아버지의 행복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이다. 굳나잇 귀여운 딸아 굳나잇 귀여운 딸아" 굿나잇 굳바이 찰리 마지막으로 그는 찰리를 머리맡으로 불렀습니다. "찰리 너는 참으로 유망한 소년이었다. 아버지나 어머니는 네가 어른이 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줄로 믿고 있었다. 우리들은 다른 아이들에게 준 모든 기회를 네게 다 주었었다. 어떤 차별이 있었다고 할 것이면 우리들이 너에게 특별한 후대를 하였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너는 우리들을 실망시켰다. 너는 멸망으로 가는 넓은 길을 택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경고의 말씀에 착념하지 않았다. 너는 또 구세주의 부르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찰리 나는 너를 언제나 사랑하여 왔다. 내가 너를 어떻게 사랑하여…… 굳바이 찰리 굳바이"

찰리는 아버지의 손을 쥐면서 흐느껴 우는 목소리로 "아버지 다른 사람에게는 굳나잇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어째서 나에게는 굳바이라고 하십니까"라고 외쳤습니다. 그것은 이렇다.

"그 아침이 되면 다른 식구들은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쫓아 다른 식구들과는 다시 만날 것은 틀림없는 일이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나는 그 곳에서 너를 만날 희망은 가질 수 없지 않니 굳바이 찰리 굳바이"

찰리는 죽음에 임박한 아버지의 곁에 무릎을 꿇고 영혼의 고민 가운데 슬피 울며 자기의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 드렸습니다. "찰리 그것은 정말이냐 네가 진심으로 기도하고 있니" "하나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비탄의 눈물을 흘리는 청년의 대답이었습니다. "찰리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너의 기도를 들으시고 너를 구원하여 주실 것이다." 이런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습니다. 찰리는 지금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어 활약하고 있답니다.

 

오늘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를 마무리 하면서 그리스도인의 확신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저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비전을 가지는 존재들입니다. 오늘 영생의 확신에 대해 함께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시길 바랍니다.

 

13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의심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를 기록한 목적이 우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고 죽어봐야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믿고 있지만, 자신이 천국에 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에는 항상 불안과 염려와 우울이 가득하기만 합니다. 주님이 주신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이 의심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거나, 복음의 진리와 능력에 대하여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우리는 삶에서 누려야 할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그 결과로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지 못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2031절에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 진리를 선포했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20:31).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고 요한복음을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즉 예수님이 구원을 얻는 길임을 증거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우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하여 요한일서를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건강과 성장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때로는 구원을 받고도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명한 신학자인 라일은 믿음은 뿌리이고, 확신은 꽃이다라고 했습니다. 뿌리가 없이는 꽃이 없지만, 뿌리가 있지만 꽃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뿌리가 있으면 꽃이 있어야 하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뿌리에서 구원의 확신을 누리며 살아가는 꽃과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것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참된 구원이 없습니다. 사도 요한은 영생은 아들이신 예수님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1-12).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기에,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영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행위로는 절대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거듭나는 것이며, 거듭나는 길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이 확신에 대한 증거를 주님께서는 어떻게 주십니까? 14절의 말씀입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담대함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기도에 대한 담대한 믿음은 히브리서 416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6).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아픈 자를 고치셨고 상처받은 자를 치유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낙심한 자에게 용기를 주시고 배고픈 자에게 양식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이러한 사역을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육체로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없기에, 주님께서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축복을 주심으로 도우시며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필요를 얻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사도 요한은 기도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특정한 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1:5)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 ...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4:2)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응답받는 비결은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구하는 것입니다. 즉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우리를 통하여 이루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그의 뜻대로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4:3)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하여 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겟세마네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 요한의 다음의 말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15-17절입니다.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배운 영적인 진리를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함으로 응답받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지만, 동시에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8:26-27).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도록 도우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연약하여 무엇을 구해야 할지 알지 못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한다며 기도 응답에 대한 담대함을 갖게 됩니다. 우리의 담대한 것은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구한 그것을 얻는 것입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분의 때에 구한 그것을 얻게 되는 은혜를 얻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확신이며 담대함입니다. 우리의 확신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이며,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기억하며 우리는 하루하루 살아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비전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당신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30, 60, 100배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이루시고 당신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