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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선교교회/한국어예배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낙심하지 말고 항상 기도하라!" (주일예배 20140112)

by 온누리선교교회 2014. 1. 12.

성경말씀: 누가복음 18:1 ~8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설교: 불의한 재판관 비유-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

영국에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외딴 마을에 술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조용하던 마을에 술꾼들이 모이고 밤늦도록 어찌나 떠들어 대는지 인근 교회에서는 특히 주일 저녁 예배에 큰 지장이 되었습니다.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그 술집을 불태워 버리시든지 어떻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어느 수요일 저녁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데 교인들이 한참 기도하는 중에 마침 그 술집에 벼락이 떨어져 순식간에 온 집이 다 타 버리고 만 것이었습니다. 술집 주인은 동네 교회에서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하여 재산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법원에 재판을 걸었습니다. 반면에 교인들은 그럴 리가 없다고 변호사를 대고 맞소송을 걸었습니다. 얼마 동안의 심의 끝에 재판관은 아주 도전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즉 술집 주인은 기도의 능력을 확실히 믿고 있었고 반면에 소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도의 능력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에 지긋이 미소를 짓고 계시지만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도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하고, 또 응답주신 그 기도에 믿음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2014년을 맞이하면서 많은 기도제목들이 우리에게 있고, 또 기도할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마음으로 기도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기도하다가 낙심하면 안됩니다. 기도하면서 의심해서도 안됩니다. “에이 해주시겠어? 안해주시면 어떠하지?”이런 마음도 품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우리의 마음에 더욱확신 주시기 위해 오늘 예수님께서 불의한 재판관과 끈질긴 과부의 이야기를 말씀해주십니다. 오늘 이 말씀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의 확신과 은혜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이 이야기에는 두 명의 사람이 나옵니다. 한 명은 불의한 재판관이고 또하나는 끈질기게 간청하는 과부입니다.

첫 번째로, 이 재판관은 재판하는 사람으로서 그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원래 재판관이란 법에 맞추어 억울한 사람, 악한 사람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을 구하고, 그들의 손을 들어줍니다. 그런데 이 재판관은 아주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옳고 좋은 일에 쓰라는 그 자리를 자신 마음대로 사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돈을 주는 사람의 손을 들어주고, 힘쎈 사람의 편을 들어주는 아주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재판관이 되어서는 않될 사람이 재판관이 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재판관이 있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악할 수 있을까요? 2절의 말씀에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에 그 힌트가 있습니다.

첫째로, 불의한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나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지 않고, 그 살아계시지 않는 하나님이 내가 어떤 짓을 하던 무슨 벌을 내리시랴.. 라고 생각하면 그 어떤 나쁜 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세의 법, 율법이 있는 이스라엘 나라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은 참으로 말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나라 사람들이 하나님 살아계신 것과 가장 존경하는 조상중의 하나인 모세가 직접 하나님께 받은 법을 믿고 따르고 사는데, 하나님을 무서워하지 않고 산다.. 정말로 악하고 정말로 교만하고 정말로 나쁜 재판관이었다는 말입니다.

둘째로, 이 재판관은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이라서 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법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부자이던 가난한 사람이던 간에 그 앞에서 똑같다는 말입니다. 강한 사람이건 약하고 힘없는 사람이건 간에 법에 따라 죄 지었으면 벌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재판관은 법에 따라 사람들에게 벌을 주지 않고, 자기의 마음대로, 자기의 이익대로, 자기에게 좋은데로, 그 법을 이용해서 벌을 주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제대로 판결이 나올수가 없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멀쩡히 건널목을 초록불이 켜져서 건너고 있는데, 차가 와서 나를 치었습니다. 그런데 이 차 운전수가 내가 무단횡단을 했다고 우깁니다. 그래서 법정에 갔더니 재판관이 뻔히 제가 건널목을 건널 것을 알면서도 돈많고 힘있는 차운전수의 손을 들어주며 저를 무단횡단한 사람으로 몰아 버립니다. 도리어 벌금을 내라 합니다. 치료비도 병원비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를 당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이런 재판을 하고도 남는 재판관이 이 이야기에 나오는 불의한 재판관이었다는 말입니다.

이런 재판관을 찾아간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과부입니다.

3절에 보니,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불쌍한 과부란 남편이 죽어 혼자 살거나 아이들을 혼자 돌보며 사는 여자를 말합니다. 이 시대에 남편은 가정을 책임지고, 아내와 아이들을 먹여살리고 보살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 남편이 죽어버리면, 혼자 남겨진 과부는 아이들과 함께 남겨져 먹고 살 길이 없어 참으로 불쌍하고 남들에게 무시당하기 쉬어졌습니다. 오죽하면, 신명기 24:21에는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라고 이야기 하고, 또 스가랴 7:10에는 “과부와 고아 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라며 성경 곳곳에 과부를 돌보고 도와주라는 말이 많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불쌍하고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했고,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었던 이 과부는 재판관을 찾아갑니다. 이 불의한 재판관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가서 뇌물 줄 돈도 그 무엇도 없으면서 무조건 이 재판관을 찾아갑니다. “자주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내 원한을 풀어 달라고 말합니다.” 사실 이런 말에 이 재판관이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눈길 한 번 주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4~5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함께 읽겠습니다.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불의한 재판관은 처음부터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부가 자주와서 간청을 하므로 귀찮고 번거로우니 들어주기로 한 것입니다. 얼마나 자주였느냐하면 "번거로울만큼" "나를 괴롭게 하리라"할 만큼 자주였습니다. 이 과부는 그 권세가인 재판관 앞에서 달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가서 그 청을 들어줄때까지, 그 원한을 풀어줄 때까지 재판관에게 말하고 부탁하고 눈물흘리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7~8절의 말씀입니다.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은 어떠신 분이십니까? 불의한 재판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자비가 풍성하시고,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물며 그 좋으신 하나님께서 그 택하신 백성의 밤낮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원한을 풀어주 시지 않겠느냐?” 되물으시면서 예수님께서는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어떠한 경우라도 기도를 쉬지 않기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하기를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경우가 오늘 불의한 재판관과 간청하는 과부의 관계입니다. 재판관하면 가장 권세 있는 자요 과부하면 이는 아주 약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불의한 재판관도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 불의한 재판관하고 하나님을 감히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아주 극단적인 비유이고 최악의 비유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의 기도를 이런 동기에서라도 들어주는데 왜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항상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기도하면서 딴 생각은 갖고 있지 않습니까? 간절히 기도하면서 내 상황 내 판단 내 생각이 나를 낙심하게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낙심하지 아니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커다란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 하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래 전, 미국의 아폴로 13호가 달나라를 향해 발사 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런데 지구로부터 2만 마일 떨어진 곳에서 아폴로 13호에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산소통이 깨져 버린 것입니다. 더 이상 비행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본부인 휴스턴을 향해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 때에 지휘 본부에서는 북극성을 바라보면서 방향을 잡아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전 미국 국민이 고장난 캡슐을 몰고 오는 우주인들을 위해서 오전 9시를 기해 함께 기도 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도 우주선 안에서 함께 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최고의 과학적 산물이 고장 났을 때에 전 미국 국민이 기도 한 것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칼한 이야기입니다.

얼마 후에 고장난 아폴로 13호는 태평양에 무사히 귀환 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미 해군 군함에 의해 구조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장 먼저 취한 행동은 해군 군목의 손을 잡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 합니다!(Thank God. Praise the Lord!)”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실제로 그 기도 사진이 그 주간의 타임지 표지에 실렸고, 이 사진과 이야기는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기적을 맛본 미국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살 수 있는 우리가 왜 기도하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마귀가 주는 큰 시험과 유혹 때문입니다. 사람은 낙망하기 쉬운 존재입니다. 마귀가 사람에게 사용할 때 가장 좋은 무기는 낙망의 무기라고 합니다. 우리는 선한 일 하다가도 돌아오는 것이 비난이고, 누가 알아주지 않고, 지치면 무슨 생각부터 합니까? "그만 둘까"하는 생각입니다. 무슨 일을 시도했다가 속히 결말이 나지 않을 때도 우리는 포기하고 싶은 유혹에 빠집니다. 기도하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기도하다가 즉시 응답이 없으면 기도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또한 더러는 쉽게 기도를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귀가 이런 우리를 잘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야기 하나를 드리고자 합니다. 옛날 중세시대에 평생 기도만 하는 수도사가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예배당 위에 마귀들이 새까맣게 누워서 잠을 자는 것입니다. ‘그것 참 이상하다. 마귀들도 낮잠을 자는가?’ 하고, 교회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교인들이 기도하다 말고 모두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그렇지, 교인들이 자니까 마귀도 할 일이 없어서 자는구나” 하고 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가니까 이번에는 교회 지붕 위에서 마귀들이 창을 들고 지붕을 팍팍 찍으며 발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 참 별일이구나!”하며 교회 문을 열어 보니까 그 교회 교인들이 열심히 찬송을 하며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수도사가 무릎을 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옳지, 교인들이 열심을 내니까 마귀들도 열심을 내는구나.”

우리에게 마귀의 유혹과 시험을 당당히 이겨낼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통해 마귀의 시험이 많았던 사람들은 참으로 기도로서 그 모든 영적 싸움에서 이겨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3년동안 특별히 기도를 더 많이 하셨고, 찰스 웨슬리는 매일 두 시간씩 기도했고, 죤 웨슬리는 새벽 네시에 일어나서 기도했습니다. 죤 풀리처도 때때로 철야기도를 했으며 종교개혁자인 루터도 하루에 세시간씩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5만번 이상의 기도의 응답을 받은 죠지 뮬러는 결코 하나님의 응답을 의심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는 이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단 한번도 실망시키신 적이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거두신 적이 없습니다. 얼마나 우리에게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것들을 단지 하나님께 기도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믿음으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해주실 것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1절에서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어 우리가 얻게 되는 아주 좋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낙심하지 말고 항상 기도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음에 소원있으십니까? 걱정 근심있으십니까? 억울한 일이 있으십니까? 원한이 있으십니까?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십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하시는 일들을 기다리십시오. 그리하면 반드시 우리에게 기적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능력의 손길을 펴셔서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믿음이 적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의 나약함을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가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게 하시고, 또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많은 기도의 열매를 얻을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의 자녀요 주의 백성이오니, 우리가 늘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축복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