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시편 128:1-3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설교: 여호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가정
미국 초기 청교도 역사 속에서 가장 위대한 영향을 주었던 사람 중에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가정도 늘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끌고, 아이들에게 신앙을 가르쳤습니다. 또 같은 마을에 살던 친구, 맥스 쥬크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신앙을 버리고, 세상적으로 방탕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서 동네사람들이 점점 피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 이 두 사람의 후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느 한 대학에서 이 사람들의 후손들을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조나단 에드워드의 자손들은 전부 617명이었는데, 대학 총장을 지낸 사람이 12명, 교수가 75명, 의사가 60명, 성직자가 100명, 군대장교가 75명, 저술가가 80명, 변호사가 100명, 판사가 30명, 공무원이 80명, 하원의원이 3명, 상원의원이 1명, 미국의 부통령을 1명이었습니다.
반면에 방탕했던 맥스 쥬크는 1,292명의 자손을 두었는데 어린 아기로 죽은 생명들이 309명, 직업적인 거지가 310명, 불구자가 440명, 매춘부가 50명, 도둑이 60명, 살인자가 70명,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이 53명이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의 문제입니다. 축복을 받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행복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살지만 행복해지기는 어렵습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돈 많고 사람들 사이 나쁘고...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정이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나 혼자 잘 살아서 행복해질 수 없고, 내 가정이 축복을 받아야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가정주일을 맞아서 하나님의 간섭 아래에서 행복해지는 하나님의 가정이 되는 방법을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절을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사람들 사는 세상이 참으로 이상합니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월급을 받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열심히 일했지만 돈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열심히 한 만큼 그 대가를 받는 것, 그것은 정말 복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성경에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의지할 때 우리가 성실히 일한 만큼 분명하게 얻을 수 있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문제없이 사는 행복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가정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늘 가난하고, 그 고통이 멈추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늘 노력하지만 뭔가 늘 2% 부족합니다. 이 2%를 완벽하게 채워주는 것은 누구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오늘 시편을 보니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조건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섬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3절 읽어보겠습니다.
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오늘 말씀을 보니 시인은 가정의 행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시인은 노래하기를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니 걱정 없고 모든 일이 잘되는 결과만 있습니다.(2절) 그래서 가정의 아내는 열매 가득한 포도나무 같으며 아이들은 어린 올리브 나무 같습니다.(3절) 마치 가정의 아내는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던 포도나무 역할을 가정에서 하게 되고, 어린 올리브나무는 장차 자라서 올리브열매로 짠 올리브오일을 얻듯이 자녀들이 소망 가운데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누리는 행복과 기쁨은 주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 엄마나 아빠, 또는 형제자매들과 떨어져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 가족들을 위해서 떨어져 있거나, 함께할 날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돈도 열심히 법니다. 그래서 돈도 열심히 모아서 보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한 가지 빠진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족들을 보살피시고 복을 달라는 기도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사거리 쪽에서 사역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은 2000년대부터 많은 중국에서 온 이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일할 때, 많은 중국 부모들을 만났습니다.
그 부모님들이 한국에 나와서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5년, 10년, 심지어 12년이 넘게 한국 땅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친적 집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습니다. 그 동안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힘들게 한국에서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그 돈들을 그 아이들을 보살 피는 친척들에게 보냈습니다. 그 돈으로 그 아이들은 점점 자랐습니다. 그 돈으로 그 아이들은 좋은 옷도 사 입고, 좋은 학교에도 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랑 함께 하지 못한 마음으로 슬펐습니다. 그래서 몇몇 아이들은 돈을 흥청망청 쓰고, 버릇도 없고 못된 길로 빠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사회에서 이런 아이들 때문에 사회문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이 아이들의 부모는 왜 도대체 한국 땅에서 불법이 되어가며 돈을 벌어 중국집에 부쳤을까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살았지만, 결국은 아이들은 안 좋아지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많은 돈이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만이 이들을 국경을 넘고, 시간을 넘어 지키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돌보심으로 인해 그들이 헛된 길로 빠지지 않고 바른 길로 갈 수 있었음을 그 부모는 몰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이들의 부모들은 10년 넘도록 고생하며 한국에서 지내던 생활을 후회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처럼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자자손손을 신앙과 사랑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시편 128편 5절에서"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본다"고 했습니다. "시온"은 예루살렘인데 하나님은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친 곳이 예루살렘이며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바친 곳이 예루살렘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온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고 시온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며 시온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죽어서 땅에 묻혀도 시온을 바라보고 누워있는 것입니다.
시온은 지금의 교회이며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기 때문에 교회는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하고 진리가 충만하며 성령이 충만하고 사랑이 충만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역사를 보면 교회가 세속화되고 타락하면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하나님을 높이고, 진리가 가득하고 순종하기를 힘쓰면 하나님은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앙 안에서 우리의 아들과 딸을 키워야만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보호 안에서 우리의 아들 딸을 키우게 되면 큰 복을 받습니다. 그 복은 구체적으로 6절을 보니 “네 자식의 자식을 보는” 복입니다. 자식의 자식을 보려면 건강할 뿐만 아니라 평안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식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주신 기업이 되는 자식(시127:3)을 신앙과 사랑으로 양육하여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따르는 신앙 교육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학업에 치우쳐서 자녀들이 신앙을 소홀히 하고 인격 훈련을 게을리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신과 마음이 깨어있지 않다면 그 모든 것은 쓰레기와 같은 것입니다, 극한 스트레스에 빠진 청년들, 자기 스스로 삶을 조절할 수 없을 때, 마음은 사막이 되어갑니다., 그렇게 되면 성격과 마음이 변하게 되고, 그 못되게 변한 것을 발견했을 땐 결국 이미 때가 늦게 됩니다. 상담치료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보지만 이미 일은 벌어지고 난 후이기에 완전한 회복은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이것을 누가 지키시고 낫게 해주십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마지막으로 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며, 이야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중국이 공산화되기 전에 중국 남방에 한 가난한 교회 다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송전도였습니다. 이 사람이 죽은 후, 그의 와이프도 신랑의 뜻을 이어서 열심히 헌금하고 교회를 섬기었습니다. 아버지도 없는 아이 5명을 이 와이프는 교회생활 열심히 하며 키웠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이 5명의 아이들은 정말로 크게 되었습니다. 5명의 아이들 중 아들 한명은 중국 공산화되기 전에 당시 세계최고의 부자이며, 중국 국민정부의 돈을 맡은 총장 송자문(쑹 쯔원)이었습니다. 또한 둘째 딸은 타이완의 첫째 대통령인 장개석의 와이프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세 번째 딸은 은행가 출신인 중국국민정부 수석, 공상희(쿵샹시)의 와이프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가난하던 기독교 가정이 중국의 정치가와 권력가들의 아내들을 낳게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하나님의 축복받는 가정이 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가장 큰 축복과 승리의 무기는 바로 하나님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의 가정이 대대손손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축복의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 없이, 기도 없이, 예배함 없이 하나님을 떠나 살면 바로 오늘 말씀의 축복이 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깊고 깊은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가정에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축복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잘 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가족들을 위해 희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약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이 모든 것들을 없애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가족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빠짐없이 해결해주시고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보지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우리가 알지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늘 하나님과 함께 하는 가정을 만들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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