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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선교교회/한국어예배

고린도후서 강해 4) 예! 아멘 하는 신앙 (수요예배 20190522 )

by 온누리선교 2019. 5. 21.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1:18~24

 

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21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22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23 내가 내 영혼을 두고 하나님을 불러 증거하시게 하노니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24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설교: ! 아멘하는 신앙

 

미국에 최대의 재벌가라면 록펠러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주일학교에 다녔습니다. 하루는 주일학교 선생이 말하기를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주십니다"하니까 어린 록펠러가 "아멘"이라고 화답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말씀 앞에 순종하고 살아가니까 나중에 세상이 다 부러워할만한 놀라운 축복을 록펠러는 받았다고 간증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록펠러는 ! 아멘한 번 잘하고 축복을 받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오늘 사도 바울의 ! 아멘하는 신앙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그런 ! 아멘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지 성경말씀을 통해 알아볼 때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하고 순종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3~24절의 말씀입니다.

23 내가 내 영혼을 두고 하나님을 불러 증거하시게 하노니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24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사도 바울이 원래 에베소에서 출발하여 고린도에 이르고 거기서 마게도냐에 갔다가 고린도를 들렸다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두 번을 고린도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계획을 수정해서 한번만 고린도로 가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랬더니 고린도교회에서 사도 바울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말을 경솔하게 하고 변덕스러운 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렇게 비난을 받자, 속상하고 화날 만도 한 바울이 하나하나 설명을 합니다. 이렇게 당당히 이렇게 일이 된 것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조그마한 것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하나님 중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인 욕심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거나 취소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오해를 풀기 위해 자신은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따를 뿐이며 자신의 마음대로 "", "아니오"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확실하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고 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비난하는 자들과 고린도교회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하여 "! 아멘!" 하며 살자고 말합니다.

 

18~20절의 말씀입니다.

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들 중에서 만국공용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할렐루야아멘입니다.

아멘이라는 말은 본래 신약성경만이 아니라 구약 성경에도 나오는 단어입니다. 이 말은 원래 진실로틀림없이' 라는 뜻을 가진 부사어입니다. 이 단어는 사막에서 천막의 줄을 매기 위해 땅에 박아 놓은 말뚝을 가리키는 말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또한 아멘이라 외치는 사람들에게는 '그 뜻이 진실로 그러합니다. 나도 그렇게 동의합니다. 나도 그렇게 확실히 믿습니다.'라는 뜻으로 주님께 대한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아멘은 우리 기독교에서만 사용되는 천국 방언입니다. 하늘의 천사도 사용하고, 이 땅의 예수 믿는 전 세계 사람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다르게 말하는 사람들은 아멘을 따라 기독교가 아멘의 종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멘'의 의미는 매우 깊습니다. 그래서 이 '아멘'이 구약시대에는 예배시에 설교의 말씀과 기도와 찬송에 동의하는 뜻으로(8:6), 혹은 맹세나 계명에 대해 절대 복종할 것을 서약할 때(5:2122) 사용되었고, 신약시대에는 예배시에 온 회중이 한 목소리로 화답할 때(1:25, 1:5) 사용되었습니다. 초대교부 제롬의 기록에 보면, 초대교회에서 기도와 찬송을 할 때 성도들이 아멘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마치 바다의 파도소리와 같고 우레와도 같았었다고 합니다.

 

요즘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아멘소리가 크게 드리는 교회치고 부흥하지 않는 교회가 없다하지 않습니까?

부흥회에서도 이 아멘때문에 재미있는 능력의 사건들이 일어나도 합니다.

하루는 위장병을 앓고 있는 어떤 자매님이 부흥회에 참석했는데 얼마 동안 설교를 듣다가 지루하여 꾸벅꾸벅 졸고 있었습니다. 부흥강사가 조는 꼴이 보기 싫어서 밥이나 실컷 처먹고 졸으라고 책망했답니다.

이 위장병 환자는 밥이나 실컷 먹으라는 말을 듣고 잠에서 벌떡 일어나 "아멘"하고 외쳤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욕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이 사람에게는 밥이나 실컷 먹는 것이 소원인지라 그래서 그는 "아멘"하고 외친 순간 위장병이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아멘할 줄 아는 사람과 아멘을 할 줄 모른 사람의 신앙생활을 보면 아주 다릅니다. “아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의 길로 가게 되어 있고, 아니면 하나님의 축복의 길과 반대로 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멘의 신앙은 바로 순종하려고하는게 아니라 순종해버리는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19절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철저한 ""라고 순종하는 아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할 때도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순종했습니다. 그로 인해 예수님은 ""하심으로 죽었고 망한 것 같았지만 영광의 모습으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로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고 세상 모든 것을 심판하시고 주장하시는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2:9~11)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내 뜻과 맞지 않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나를 쳐 복종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20절에 보면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라고 나옵니다. 이 말은 바로 "아멘"이라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 바로 "! 아멘"의 신앙입니다. 성경 안에는 325백여가지의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그 중에 7천여가지의 축복 약속이 이습니다. 이렇게 많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으려면 단 한 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아멘의 신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8에 보면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라고 말씀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았을 때, "아멘"하고 순종하여 나갔더니, 어느 날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수많은 별들이 떠 있는 하늘을 보게 하시며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무엇입니까? 수많은 별들과 같이 많은 자손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아멘"으로 하나님 말씀을 받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주셨습니다.

 

한동안 유명하셨던 황수관 박사님은 명약 중의 명약이 "아멘"약이라고 간증하십니다. 우리가 "아멘"할 때마다 우리 몸에서 이로운 약이 주룩주룩 분비가 된다는 것입니다. 본래 약은 외부로 부터 들어오는 약보다 신체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약이 훨씬 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멘 약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또한 아멘 신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입니다. 왜 우리는 예배를 드릴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우리가 찬양과 경배를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요? 아멘은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고 하나님을 따르고 순종하겠다는 말입니다. 자식이 부모을 인정하고 따르고 순종하면 당연히 기쁩니다. 마찬가지로 아멘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시편 41:13에 보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 지로다 아멘 아멘"이라고 나와있고, 신명기 27장에 하나님의 명령이 주어질 때마다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말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아멘!"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멘"하는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앙이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신앙이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신앙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아멘 하지 못하여 믿음이 자라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지 못했다면 오늘부터라도 아멘의 믿음과 신앙을 배워 아멘을 실천함으로 갑절 이상의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힘입고 하루하루를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주님의 놀라우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아멘하며 나아가지 못하고 주님을 의지하고 따른다하면서 순종하지 못한 인생을 살았다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지금 이 순간 ! 아멘하며 주님의 뒤를 따르겠사오니 주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으로 우리의 인생을 채워주시옵소서! 우리가 늘 부족하나 주님의 약속을 믿으며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