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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선교교회/한국어예배

요한복음 강해 63) 보혜사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 (수요예배 20130227)

by 온누리선교 2013. 2. 27.

 

성경본문: 요한복음 14장 16~26절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설교: 보혜사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

 

이스라엘의 아버지들은 가정교육에 매우 엄격합니다. 아들이 곁길로 가면 꾸중하고 무서운 체벌을 가합니다. 그러면 아들은 ‘저 사람이 정말 나의 아버지가 맞을까?’하고 의심한다고 합니다. 그때 어머니는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아들아, 네가 잘못할 때마다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아픈 줄 아느냐. 너를 때릴 때마다 아버지는 가슴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신다”고 말해준다고 합니다.

보혜사란 말은 이처럼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를 아름답게 이어주는 어머니의 역할을 의미하는 ‘파라클레이토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우리가 애매하게 당하는 고난이나 이해할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하여 눈물 흘리고 있을 때 보혜사 성령께서는 아버지에게 맞은 아들을 위로하는 어머니처럼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해주십니다. 인생이 광야처럼 삭막하고 힘들 때 아무도 나를 돌아봐주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고독한 순간에도 내 영혼을 안아주시는 위로의 보혜사 성령님의 손길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님에 대해 말씀해 주심을 단지 귀로만 듣지 아니하시고, 마음으로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통해 함께 하심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오늘 예배 안에 임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6~18절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첫째,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 곁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항상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를 찾습니까? 부모님께 전화를 합니다. 내가 찾아갈 부모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 나를 버려도 나를 안아줄 부모가 있기 때문에 부모를 찾아 갑니다. 그러나 고아는 넘어져도 일으켜줄 사람이 없습니다. 지쳐서 넘어질 때 누구 하나 붙들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다”라고 했습니다. 왜입니까?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로마서 8:26에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주신다고 합니다. 성령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고 합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은 보혜사 성령, 도우시는 분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은 어떤 사람을 도와주실까요? 주님을 믿지만, 내마음대로, 내 뜻대로 살아가지 말고, 늘 성령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도와주십시오. 지켜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큰 은혜주셔서 성령의 강한 이끄심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고난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께서 이끄시는 기도, 성령님께서 시키시는 기도를 해야합니다. 실제로, 기도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십니다. 내 뜻대로 기도제목을 들고 와도, 맨처음 기도할 때, 성령님을 생각하며 자신을 내려놓으면서 모든 기도의 제목이 성령님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 자신의 기도제목이 바뀌고, 또 생각지도 못하는 성령님의 응답이 자신 안에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희안한 일입니다. 냉정히 생각해보면, 인간은 등잔 밑이 어두워서 가까이 있는 것조차 잘 알지못하고 찾지도 못하는 연약하고 어리석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면, 우리의 어리석은 마음을 돌리시고, 진실로 빛 가운데에서 모든 우리안의 문제와 어려움의 해결을 밝히 보여주실 것이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십니다.

여러분 오늘도 날마다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하십시오. 정말 성령님이시여, 보혜사 성령이시여, 나를 지켜주시고, 마음을 지켜주시고, 우리 가정과 직장과 기업과 일터와 교회를 지켜주시옵소서. 이렇게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사모하시면 반드시, 그럴 때마다 보혜사성령께서 지켜주실줄 믿습니다.

 

둘째, 보혜사 성령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26절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이 말씀이 대단히 중요한 말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역할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또 한 가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그때그때마다 생각나게 하시는 것이 성령의 역할이라는 겁니다.

세상에서 박사학위를 몇 개 가져도 인생길을 지혜롭게 걸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상의 지식을 다 가져도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밝은 지혜가 없이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땅에서도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적당히 알아서 적당히 노력해서는 승리하며 살 수 없습니다. 특이하고 독특한 그 이상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이런 조건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성령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능력,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 삶은 내 것만이 되면, 평안하고도 평탄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는 모든 것을 깨우쳐서 지혜로운 길로, 복된 길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보혜사 성령께서는 우리가 받은 말씀을 필요한 상황에서 생각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역사하신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사단에게 세 가지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시험을 물리치시는데 우리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십니다. 어떻게 하십니까? 따라합시다. “말씀으로 이겼습니다.” 이 돌들이 떡이 되게 하시고라고 했을 때 신명기의 말씀을 가지고 마귀를 이겼습니다. 다 생각나게 해주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다.” 말씀으로 산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어떤 위기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어떤 결정의 순간에 직면할지라도 성령에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실로 믿습니다. 그럴 때 이기는 겁니다. 에베소서 6:17에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검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멋진 검을 가지고 있으면 뭐합니까? 아무리 율법을 잘 알고, 성경말씀을 줄줄 잘 외우면 뭐합니까? 사단이 공격하고, 상황이 어려울 때, 인간적인 본능만이 살아나서, 믿음은 흔들리고, 하나님을 멀리 떠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충만할 때는 성령께서 믿음을 굳건케 할만한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검이 바로 올바르게 쓰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전쟁과 같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훌륭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신자들에게는 없는 가장 귀한 무기, 바로 성령의 검입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이것으로 우리는 병마도, 가난도, 고난도, 문제도 다 넘어설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꼭 성령충만함 속에서 이 훌륭한 무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가이드이십니다.

 

요한복음 16:13절에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했습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보혜사 하나님이십니다. 진리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십니다. 요한복음 14:6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줄 믿습니까?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그분만이 구원의 진리이십니다. 예수님만이 진리라는 말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를 알게 하시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게 하시고, 구원의 생명을 얻도록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아니고서는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성령의 은혜로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주님으로 인정하고 믿고 고백할 수 있음을 감사할 수 있음을 축원합니다. 진리가운데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겁니다.

둘째는 요한복음 17:17에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니이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이 말씀 안에는 인생이 성공과 모든 좋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져야 할 모든 축복의 길이 이 속에 담겨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께서는 우리는 말씀가운데로 진리가운데로 인도해주십니다.

또한 에베소서 5:18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본문에서는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말씀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었다고 하여도 악령의 권세를 이길 힘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악령의 지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서 역사해야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길이 무엇입니까? 날마다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영적인 교통을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성경은 가르치기를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의 능력은 우리의 생활이 성령 안에서 인도를 받게 하는 힘을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31편15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억압감정에서 자유함을 얻는 길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우주 항공국에서 아폴로 8호를 계획하고 진행시켰던 저명한 전자과학자 린드만 박사는 아폴로 8호가 우주 비행을 시작하기 위해서 발사대를 떠날 때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우주 비행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체험했던 린드만 박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자연과학자가 그 후에는 목사가 되었고 지금은 신학교의 교수로 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에 우리는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 보혜사 성령님은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를 미워하게 하시고, 죄를 두려워하게 하시고,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우리가 거룩하게 살도록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고오찌 요시다로오는 17세 때 주인의 돈을 훔쳤습니다. 그리고 18세 되던 해에는 주인의 아내와 불륜의 관계를 맺은 후 그녀를 죽이고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는 체포되어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밤에 꿈을 꾸는데 환한 빛이 비취더니 천사가 그에게 왔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왔다. 지금 내가 네게 보여 주는 성경을 읽고 말씀대로 행하여라.” 천사는 그에게 커다란 성경을 펼쳐 보여 주고는 곧 사라졌습니다.

며칠 후 그는 똑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성경을 구했습니다. 그는 밤낮으로 성경을 읽었습니다. 혼자 성경을 읽을 뿐 아니라, 사람들을 모아 놓고 읽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 후 교도소 안에는 일대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고오찌 요시다로오의 변화는 물론이요, 그와 동일하게 무서운 죄를 지은 죄인들이 하나 둘 변화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성경은 모든 죄수들의 공동 소유물로써 그들로부터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도소 안을 변화시킨 장본인이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오찌 요시다로오는 특사로 가출옥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보혜사 성령이 내게 임하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책망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그래서 죄를 자복하고, 죄와 싸워이겨서 거룩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축복속에서 존귀한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의 위로자가 되십니다.

영어로 “comfort”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세상 인생길을 가고 있습니까? 가정에서도 누가 상처를 받습니까? 가까운 사람들끼리 상처를 받습니다. 관계없는 사람들과 상처받는 일이 없습니다. 부부간에 상처를 받고, 부모 자녀 간에 상처를 받고, 직장에서 상처를 받고, 교회에서도 성도들끼리 상처를 받습니다. 그런데 상처받은 사람이 성령의 위로를 받지 못하면 그 심령이 강퍅하게 됩니다. 악하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험한 인생을, 얼마나 거친인생입니까? 풍요로운 인생으로 살아가려면 보혜사 성령의 위로가 늘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세상 사람들로 인해 상처가 치유되는 법은 절대로 없습니다. 상처가 나도 상처자국이 남는 것이 바로 세상의 방법이고, 인간의 관계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가 말끔히 없어지는 방법이 유일하게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령님입니다. 내게 아무리 많은 상처가 있어도 성령님께 기도하고, 성령님의 위로하심이 내게 충만하게 임할 때 모든 상처가 사라집니다.

위로를 적절하게 받지 못하면 그 사람은 다시 일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매일을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저께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었어도 하루가 지나기 전에 성령의 위로를 받고, 다음날 새벽에 성령의 치료를 받을 때 새싹이 돋아나듯이 내 속에도 새 힘이 쏟아날 줄 믿습니다. 절망과 좌절감은 사라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생기는 겁니다. 마음에 기쁨이 생기는 겁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겁니다. 위로가 없으면 그 힘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령의 충만을 입으시기를 바랍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아십니까? 이 비둘기는 지상의 오물 가운데에 있어도 단 한 번도 더렵혀지지 않습니다. 항상 자신의 빛깔인 순백을 잃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비둘기의 날개 밑에서 계속 기름이 흘러나와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 주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비둘기처럼 끊임없이 성령의 기름에 의해 죄의 더러움을 씻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인으로 거룩한 삶을 사는게 힘들지 않고 도리어 즐겁고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단이 공중권세 잡은 세상이 우리에게 어떠한 유혹도, 고통도, 문제도 던지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날마다 성령을 사모하시고 성령 안에 거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당신의 단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여주시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연약한 삶을 돌보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완벽하고도 빈틈없는 사랑을 보이시는 주여! 우리가 오늘도 주의 사랑 앞에서 순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문제, 우리의 고통, 우리의 병마, 우리의 슬픔 모두 아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성령충만하여, 하나님 앞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귀하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