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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 16:17-19, 주일예배 20251012)

온누리선교교회/한국어예배

by 온누리선교교회 2025. 10. 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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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마태복음   16:17-19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설교: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누군가 나를 축복해준다면 어떠시겠습니까? 정말로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축복이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랄 것입니다.

예전에 강남금식기도원에 제가 기도하러 간 적이 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설교하신 목사님에게 안수기도를 받으려고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목사님이 머리에 손을 얻고 기도하면 축복받는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는 것은 이처럼 간절하고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러한 축복을 베드로에게 허락하셨는지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복은 무엇인지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하나님께 똑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땅에서도 풀리면 하늘에서도 풀리는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7절의 말씀입니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은 이 고백이야말로 진정한 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고백은 베드로의 지식이나 경험, 사람의 가르침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알게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복이 있도다라고 선언하신 아주 특별한 장면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복을 원합니다. 물질적 풍요, 건강, 성공, 자녀의 형통이 모든 것들이 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복은 세상의 그 어떤 복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근원적이고 영원한 복입니다.

 

어느 산악인이 산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해는 져서 어두워지고 눈앞은 캄캄했습니다. 그때 멀리서 작은 불빛이 보였습니다. 그 불빛을 따라 걸어가 보니 한 오두막에서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빛을 따라 무사히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은 죄와 어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이 어두운 세상에서 길을 잃고 헤맬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의 빛으로 오셨고, 우리가 그 빛을 발견하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할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길을 찾게 됩니다.

이 깨달음, 즉 예수님을 구원자로 아는 지식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저는 종종 우리 교회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너희는 좋은 부모님이 계셔서 이렇게 교회를 다니고, 돌봄과 사랑을 받고 있지 않니?”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은 모두다 ! 맞아요!” 라고 대답합니다.

아이들도 압니다. 교회 밖 세상은 너무나도 어둡고 조심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그들은 어려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누리선교교회의 하나님 가정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축복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18절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 말씀은 베드로의 이름 뜻이 '반석'임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면서 동시에 깊은 영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교회는 단순히 건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영적 공동체, 바로 우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한 마디로 예수님이 자신의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말씀을 들으시고 그 믿음의 반석 위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와 세상의 주인이십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그 믿음 위에 교회를 세우면 그 교회는 반석 위에 세운 좋은 교회가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한번 생각해봅시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등대는 어떤 거대한 폭풍우와 파도에도 굳건히 제자리를 지킵니다. 등대 주변의 바위들은 끊임없이 파도에 부딪히며 부서지고 깎여 나가지만, 등대 자체는 빛을 잃지 않고 항해하는 배들에게 안전한 길을 비춥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이와 같습니다. 세상의 거센 풍파는 끊임없이 우리를 흔들고 넘어뜨리려 합니다. 때로는 재정적 어려움, 건강 문제, 인간관계의 갈등 등 음부의 권세가 우리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우리의 삶을 세운다면, 우리는 어떤 파도에도 무너지지 않는 등대처럼 굳건히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께 뿌리내릴 때,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영적 힘을 얻게 됩니다.

 

그 영적인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19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 말씀은 베드로와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영적 권세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열쇠는 천국 문을 열고, 닫는 물리적인 열쇠가 아닙니다.

이는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권세,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는 영적 권세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때, 사탄에게 묶여 있던 영혼들이 풀려나고, 죄의 권세에 매여 있던 삶들이 자유롭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세상 속에서 누리는 진정한 축복이자 권세입니다. 이 권세는 단순히 말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삶 속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때 현실이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믿음이야말로 진정한 복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 위에 우리의 삶을 세울 때,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반석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천국 열쇠의 권세를 통해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영혼을 살리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삶이 세상의 가치에 휩쓸려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무너지지 않도록,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우리의 신앙을 굳건히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증인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천국 열쇠를 가지고 묶인 영혼들을 풀어주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놀라운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이 놀라운 복과 권세를 기억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귀한 도구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우리 모두가 세상 속에서 복 받은 자, 반석 같은 존재, 그리고 천국 열쇠의 권세를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마태복음 16장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의 복이 아닌, 오직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믿음이 참된 복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굳건히 세워지게 하시고, 어떤 어려움과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또한, 저희에게 맡겨주신 천국 열쇠의 권세를 가지고 세상 속에서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시고, 묶인 영혼들을 자유롭게 하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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