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6/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온누리선교교회

요한계시록 강해 37) 심판의 시간과 성도의 복 (수요기도회 20260415) 본문

온누리선교교회/한국어예배

요한계시록 강해 37) 심판의 시간과 성도의 복 (수요기도회 20260415)

온누리선교교회 2026. 4. 15. 08:56

 

성경 본문: 요한계시록 14:6-13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설교: 심판의 시간과 성도의 복

 

한 도시에서 큰 시험이 치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이 시험은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긴장 속에서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이 되자, 두 부류의 사람들이 분명하게 나뉘었습니다.

한 부류는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시험 날은 피하고 싶은 날이었고,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성실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그래서 시험 날이 가까워질수록 오히려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수고가 드러나고, 좋은 결과를 얻을 날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날, 같은 시험이지만 누구에게는 두려움의 날이 되고, 누구에게는 기쁨의 날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우리에게도 반드시 한 날이 온다고 말씀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서는 한 천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라고 선포합니다.

심판의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날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세상을 따라간 자들에게는 그 날이 영원한 심판의 시작이 되지만, 주 안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간 성도들에게는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처럼 참된 안식과 복으로 들어가는 날이 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왜 어떤 사람에게는 심판이 두려움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복이 되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6-7절의 말씀입니다.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첫 번째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가졌습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인데, 천사는 '심판'을 이야기합니다. 왜 심판이 복음일까요? 억눌린 자들에게는 악이 끝나는 심판의 날이 곧 구원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라는 구절은 공포가 아니라 ‘경외함’입니다. 세상의 권력과 짐승을 두려워하지 말고, 진짜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천사가 창조주를 경배하라고 했습니다. 짐승은 자기가 만든 인공적인 체제와 우상을 경배하라고 하지만, 천사는 "하늘과 땅과 바다를 만드신 진짜 주인"에게 돌아오라고 외칩니다.

 

왕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광대가 왕의 옷을 입고 백성들을 괴롭히며 자기에게 절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멀리서 진짜 왕의 행차를 알리는 나팔 소리가 들립니다. 가짜 왕에게 고통받던 백성들에게 그 나팔 소리는 '심판의 소리'인 동시에 '해방의 복음'입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두려워하며 무엇에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까? 통장 잔고입니까, 세상의 평판입니까? 창조주 하나님께 경배의 초점을 맞출 때 우리 삶의 무너진 질서가 회복됩니다.

이어서 주님의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8-11절입니다.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두 번째와 세 번째 천사는 세상의 결국을 보여줍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화려한 세상을 상징합니다. 겉보기엔 영원할 것 같은 저 화려한 도성도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는 이미 "무너진 것"과 다름없습니다. 또한 짐승의 표를 받으면 잠시 매매를 하고 경제적 안정을 누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대가는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입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자는 ''이 없지만, 주를 위해 고난을 받는 자에게는 영원한 안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이 빙산에 부딪혀 가라앉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 배는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둘째 천사의 외침은 "이 배는 곧 가라앉으니 빨리 구명정으로 옮겨 타라!"는 절박한 경고입니다. 바벨론 같은 세상은 화려해 보여도 결국 침몰하는 배와 같습니다.

지금 당장의 편리함 때문에 짐승의 가치관과 타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무너질 세상에 투자하지 말고, 영원한 나라에 여러분의 삶을 거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이런 환난과 심판 가운데 성도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12-13절의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이 모든 심판의 소식 끝에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에게 고개를 돌리십니다. 그리고 위로하십니다. 또한 성도의 인내는 무작정 참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명""예수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붙잡는 것입니다. 세상이 흔들려도 변하지 않는 말씀을 붙잡는 것이 실력입니다. 세상은 죽음을 비극이라 말하지만, 성령님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왜입니까? 수고를 그치고 진정한 ''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하루 종일 일한 농부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은 해가 지고 집으로 돌아가 신발을 벗고 쉴 때입니다. 성도의 죽음은 허무한 끝이 아니라, 고된 인생의 농사를 마치고 아버지의 집에서 누리는 평화로운 휴식의 시작입니다.

성도 여러분, 천사들의 외침은 오늘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합니다.

무너질 바벨론과 함께 멸망할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인내하며 영원한 안식에 참여할 것인가?

우리가 주님을 위해 참았던 눈물, 믿음을 지키기 위해 포기했던 이익들주님은 하나도 잊지 않으십니다. 13절 말씀처럼 "그들이 행한 일이 따름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무너질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창조주 하나님만 경배하며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다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공의와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공중을 나는 세 천사의 음성을 우리 마음의 귀로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화려함에 눈이 멀어 바벨론의 멸망을 보지 못했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위협 앞에 짐승의 표를 고민하기보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깨닫는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인내하기가 참으로 힘든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 안에서 죽는 자가 복이 있다" 하신 그 말씀을 붙잡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주를 위해 수고하고 인내한 모든 행위가 주님 앞에 상달될 줄 믿습니다. 우리 온누리 미션 교회의 성도들이 세상의 쉼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안식을 갈망하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심판주이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